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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 해체 심경 "헤어짐 가슴 아파… 영원한 이별 없을 것"

유정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유정은 어제(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내용으로 인사하게 되어서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하다. 약 8년 동안 함께했던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꿈을 이루고 멤버들을 만나면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였다. 처음 헤어짐을 마음먹었던 2년 전 보다 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정은 "언젠가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걸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하겠다. 그동안 고생한 용감한 형제 대표를 비롯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7년간 '롤린', '운전만해', '치맛바람', '땡큐' 등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 발표한 '롤린'이 2021년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Mnet '퀸덤2'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월 16일 오후 6시 굿바이 싱글 'Goodbye'를 발매하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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