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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에게 묻는다] 난방비 폭탄 언제까지 맞나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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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료 급등, 왜?

"한국수력원자력, 세계 3위…1위 러시아·2위 프랑스"
"LNG, 특정 국가서만 수입 가능…러·우 전쟁에 직격탄 맞아"
"난방, LNG 의존…대책 세우기 난감"
"한수원 가동률 올라가면 원자력 발전소 2개 짓는 효과 있어"
"원전 가동률, 미국 92%· 한국 82%…서서히 더 올려야"
"3~4년 후 원전 가동률 90%까지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원자력 발전 비중 높아질수록 LNG 수입 줄일 수 있고 난방비 상승 억제 가능"


▷주영진/ 앵커: 2월에도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실 것 같은데 말이죠. 한수력원자력 사장 나오셨습니다. 어떠한 대책이 있는지 원인은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시청자분들께 한국수력원자력이 어떠한 곳인지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저희 회사 이름처럼 수력발전 원자력 발전을 하고 있었는데 원자력 발전이 엄청 많죠 세계 3위의 원자력 발전 회사입니다.

▷주영진/ 앵커: 원자력 발전회사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3위?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그렇습니다.
 
▷주영진/ 앵커: 대단하네요 1위 2위는 어디입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1위는 지금 러시아의 로스톰이요 이가 프랑스에 이디에프 정도 될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3위입니다. 단일 회사로서 그렇다는 얘기죠.

▷주영진/ 앵커: 혹시 순위가 그전에 1위나 2위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지 않습니다.
 
▷주영진/ 앵커: 그렇지는 않고 여전히 지금도 세계 3위 규모의.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 발전도 하고 있는 거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신재생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신재생 의무 발전 비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총 발전량의 12% 정도를 신재생으로 해야 합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button class= 이미지 확대하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data-captionyn="N" id="i201752550"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30216/201752550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
▷주영진/ 앵커: 황 전 사장 취임한 뒤로 현장 경영을 강화하겠다 이런 기사가 보였는데 현 장경영이 어떤 경영입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무래도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여러 가지로 말이 있지 않습니까 또 현장에서 직접 운전원들이라든가 저희 구성원들을 만나 보지 않고서는 그분의 애환이라든가 실질적인 문제가 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장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제가 가야할 현장이 약 30군데입니다.

▷주영진/ 앵커: 30군데. 문재인 정부 당시에 이른바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한국수력원자력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졌다 관련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도 직원들이 떠났다 이런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지금 현장 경영하면서 얘기 들으시면 실제로 그런 분위기가 있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실제로 지금 많이 사람들의 사기가 회복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주영진/ 앵커: 이제는 많이 회복됐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많이 회복돼 가고 있고 아직도 그런데 중소기업이라든가 이런 생태계에 속해 있는 기업들은 아직도 일감 부족에 좀 더 빨리 확보를 해 달라 이런 요청들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문재인 정부 당시에 원자력 발전소 아예 중단한다는 건 아니고 차츰 차츰 줄여나가겠다. 새로운 곳을 짓지 않겠다. 이런 것 아니었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건설 중단한 것도 있었고요. 그다음에 건설 중인 것도 중단한 것도 있었고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정부 정책의 시그널은 그 신호가 앞으로 원자력을 안 하겠다. 이렇게 되면 많은 분들이 많은 사업체나 이런 학생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떠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더 신중하게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원자력은 우리 에너지 수입이 전체 에너지의 한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거의 준 국산 에너지로서 원자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원자력에 대한 것은 좀 더 신중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주영진/ 앵커: 1월에도 난방비 폭탄 2월에도 난방비 폭탄 정치권에서는 공방이 뜨거웠었어요. 현 정부에서는 이게 문재인 정부때 탈원전 정책 때문이다 또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이런 사태가 이미 예견됐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왜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은 것 아니냐 많은 분들이 질문하실 것 같은데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가장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 다양한 원인이 내부 외부적인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발전원으로서 가장 저렴한 전력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그러면 저렴한 전력 대신에 경제적으로 비싼 LNG를 확대 한다면 당연히 전기요금이 올라가고 또한 우리나라 가스 도입량이 한 4600만 톤 정도 되는데 그것의 반을 발전에 쓰고 있거든요. 나머지 반을 난방이라든가 공업용으로 쓰고 있는데 LNG 발전량이 늘어남으로써 난방 쪽에 들어갈 LNG가 비싼 LNG가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주영진/ 앵커: 지금 발전원별 단가가 나오고 있는데 LNG가 239.3원 kw.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거의 4배에 달합니다.

▷주영진/ 앵커: 그리고 원자력이 52.5원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싸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도 알고는 있는데요. 그런데 앞으로 전기요금이나 가스 요금 점점 더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이렇게 진단하십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우리 사회가 전력화가 지금 한 22%라고 그러는데요. 탄소 중립을 이룩하자면 전력화를 한 60% 수준까지 올려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력화는 아무래도 전기 비용을 올릴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서서히라도 2050년까지 외부 전문기관의 판단에 따르면 한 60% 정도까지는 2050년까지 올라가야지만 우리가 전력화를 이룰 수 있다 이런 외부 전문기관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주 서서히 올라가는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급등하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좀 눌러놨던 전기요금을 현실화하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영진/ 앵커: 지금 원자력 발전이 우리나라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됩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약 30% 됩니다.

▷주영진/ 앵커: 30% 정도 되고 그리고 수력 발전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수력 발전은 아주 미미합니다.

▷주영진/ 앵커: 저희 70년대 80년대 때만 해도 뭐 팔당댐 충주댐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면서 그 당시에는 수력 수력 발전이 전체였는데 이제는 상당히 미미하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주 미미합니다.
 
▷주영진/ 앵커: 그러면 그다음이 어떤? 화력 발전입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LNG로 인한 석탄이 꽤 점유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는 LNG가 시설 용량으로 거의 최대가 됐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국가 에너지 안보상으로 취약성을 더해 주는
 
▷주영진/ 앵커: 그렇죠 LNG는 우리가 수입할 수밖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특정 국가에서밖에 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수입 노선 자체도 굉장히 취약한 지역이고요.

▷주영진/ 앵커: 이른바 수입 다변화를 할 수가 없는. 그래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격탄을 맞는 직격탄을 맞는 LNG 가격이 확 올라가 버리고 그러면 사장님께서 보시기에 다행히 다음 달이면 3월이 되고 날씨가 올라가면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기는 하겠습니다마는 또다시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또 겨울이 된다 그러면 마찬가지로 우리 서민들 중산층 또 난방비 폭탄 맞을 수밖에 없는 겁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 놓아야 됩니다. 그런데 난방을 LNG에 의존하고 있고 또 많은 발전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LNG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럴 때는 저희가 감당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대책이 참 난감한 거죠. 그래서 지금 많은 나라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엄청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금 에너지 효율화와 절약을 위해서 조금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주영진/ 앵커: 그러면 LNG 발전의 비중이 상당히 커졌고 난방은 거의 LNG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다고 당장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확 늘리겠다 이게 1, 2년 안에 될 일도 아니잖아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시간이 걸립니다.

▷주영진/ 앵커: 다원화 대책 같은 것.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수원 차원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생각하고 계십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저희가 할 수 있는 대책은 이용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주영진/ 앵커: 이용률이라고 하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가동률로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가동률이 예전에 저희가 90% 약간 넘을 때도 있었는데 지난 정부 때 한 70%대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들어서 80%를 약간 상회합니다. 그렇게 10%가 올라가면 원자력 발전소를 2개 정도 짓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가동률이 올라가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가 80에서 90%대로 또 한 10%를 더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안전성을 완전히 확보하는, 담보하면서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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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data-captionyn="N" id="i201752551"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30216/201752551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
▷주영진/ 앵커: 가동률이 10%만 올라가더라도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2기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다. 그런데 지금도 안전성을 강조하셨는데 저도 그 얘기를 딱 듣는 순간 그러면 과연 안전할까 가동률을 이렇게 올리면 그게 안전할 수 있을까. 원자력발전소가 처음에 문제가 됐던 게 일본을 보면서 평소에는 괜찮지만 어쩌다 만에 한 번 사고가 나면 이거 치유할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우리가 입게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이런 두려움과 걱정이 있지 않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 두려움은 당연히 가지실 수밖에 없는데 우선 기술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우리 원자 력발전소는 근본적으로 설계 구조가 다르고 또 우리 원자력 발전소는 근본적으로 설계구조가 다르고 또 우리 원자력 발전소는 유럽 사업자 인증 또 미국의 원자력 규제위원회의 설계 인증 이런 것들을 다 득한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그 안전도 측면에서 신뢰할 만하고 그리고 미국은 이용률 가동률이 있어서 지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어느 정도입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92%입니다.

▷주영진/ 앵커: 미국의 원전 가동률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그래서 우리도 그 가동률을 서서히 높여가야지만 지금 급하게 필요한 전력이라든가 전력에서 원전 가동률을 높이면 LNG 수입을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난방비 상승을 억제할 수 있고 전기요금 상승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보고있ㅆ브니다.

▷주영진/ 앵커: 지금 우리 원전의 가동률이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81% 정도 됩니다.

▷주영진/ 앵커: 81% 정도 되는데 이걸 90% 정도까지 올려보겠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시점이면 9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십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3년, 4년 정도에 그것을 해야 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걸 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선진적인 규제 정책도 들어와야 되고요. 저희 내부에서 하는 안전시설 투자 이런 것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주영진/ 앵커: 우리나라에 지금 원자력발전소 몇 개나 있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25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25기를 돌리고 있고 현재 건설 예정 중이거나 이런 것들은 없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4기가 있습니다. 3기가 있는데요. 1기는 지금 완공을 한 1년 정도 앞두고 있고요. 그리고 2기는 내년쯤에 내후년 쯤에 착공을 할 예정입니다.

▷주영진/ 앵커: 이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새롭게 확정된 사안입니까, 완공을 1년 앞둔 것은 이미 이전부터 짓고 있던 것이고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짓고 있었으나 상당히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주영진/ 앵커: 문재인 정부 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상당히 지연되던 것을 가속화해서 지금 다시 완공을 했고 그리고 새롭게 건설하고자 하는 신한울 3, 4호기라고 있는데 거기는 저희가 건설을 굉장히 앞당기기 위해서 아주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착공 시기를? 부지는 이미 확정이 됐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부지는 있고요. 거기에 환경영향평가라든가 그다음에 실시계획 승인 이런 것들을 다 법에 맞춰서 하면서도 그것을 아주 가속화 하기 위해서 지금 이미 다음 달이면 주요 기기 계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가서 투자 유치 이런 것도 상당히 많이 했는데요. 여기에 원전과 관련한 부분도 포함돼 있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습니다. 원전에 대한 공동 진출 또 SMR 즉 중소형 원자로에 대한 공동 투자 이런 것들도 다 들어가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그것은 현실화될 수 있는 겁니까 빠른 시일 안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저희가 그걸 현실화하기 위해서 지금 저희 회사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도 거기에 좀 맞춰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한수원 우리가 원전 기술이 세계 최고라면서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주영진/ 앵커: 그래서 다른 나라의 원전을 짓는 사업에 우리가 참여하느냐가 대단히 중요했는데 이게 문재인 정부 때 주춤했는데 이것은 어떻습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지금 폴란드하고 의향서를 회사하고 의향서를 설정을 했고 좀 있으면 국가 간 의향서도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체코에 입찰 신청서를 냈고 그것이 아마 내년 후반기 정도에 계약 체결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원자력에 대한 생각을 바꿔서 네덜란드 스웨덴 이런 나라들도 원자력을 새로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유럽은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규정을 한 겁니까?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규정을 했습니다.

▷주영진/ 앵커: 우리는 아직 아니죠?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우리도 했습니다. 우리도 했는데 유럽은 조건들을 몇 가지 걸었습니다. 2050년까지 적어도 고준위 폐기물을 처분할 계획에 대한 확정을 문서화 해라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우리 이번에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 거기에도 아마 유사하게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영진/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와서 하신 말씀 잘 진행이 돼서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LNG 수입도 줄고 우리 난방비 전기비 부담이 좀 줄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뉴스플랫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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