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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커피 한 잔 시키고 6시간 있어…학생 3명째 과외까지"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종일 시간을 보내는 일명 '카공족'이 늘어나면서 카페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공족 손님 때문에 매장 회전율이 떨어져 손해를 보고 있다는 하소연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3000원짜리 음료를 주문하고 4시간째 노트북을 하고 있다거나, 일주일에 3~4번 오는 손님이 매번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최소 6시간을 앉아있어 스트레스 받는다는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카공족 뿐만 아니라 '과외족' 손님들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는데요.

"자리 하나 잡고 학생이 3번 바뀐 적도 있다 총 7시간이었다" "매일같이 아메리카노 한 잔씩 시키고 점심, 저녁 과외수업을 한다"는데요.

이에 자영업자들은 콘센트 막아두기, 시끄러운 노래 틀어두기 등 다양한 카공족 대응법을 함께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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