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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결혼에 따뜻한 시선…행복한 나날"

이승기

배우 이다인과 결혼하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 제작발표회에서 결혼과 관련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하고, 4월 7일 이다인과 결혼을 한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셔서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가장의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 이승기로는 작품과 음악을 다시 시작하려 준비 중이다. 많이 준비해 천천히 보여드리겠으니 따뜻한 시선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문제를 겪는 가운데, 지난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 열애 2년 차인 두 사람은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다인의 새아버지이자 견미리의 남편인 사업가 A 씨가 과거 대형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정산금 약 5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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