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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2∼3년 더 감독으로 현장 뛸 생각"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동행을 마친 박항서 감독이 귀국했습니다.

앞으로 2, 3년은 더 감독으로 뛸 생각이라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밝은 얼굴로 돌아온 박항서 감독은 팬들의 사인 공세와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습니다.

[박항서/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아, (공항에) 왜 이렇게 많이 나오셨어요?]

올해 64살이 된 박 감독은 지난달 5년 넘게 이끌어온 베트남 대표팀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는데요.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더 이상 감독을 할 생각이 없지만, 다른 곳에서 제의가 온다면 다시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항서/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제 개인적으로도 또 체력적으로도 2~3년 정도는 현장에서 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 감독은 국내에서 짧은 일정을 소화한 뒤 모레(16일) 다시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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