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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59 · 84㎡, 사실상 '완판'…총 2,725가구

[경제 365]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즉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면적 59와 84제곱미터가 예비입주자 대상 계약에서 사실상 완판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일반분양 미계약분에 대한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 계약 진행 결과, 1차 마감일인 어제(13일) 59와 84제곱미터 물량이 99% 정도 완료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일반분양 물량 4천786가구 중에 59와 84제곱미터는 총 2천725가구에 달합니다.

다만 29와 39, 49제곱미터 등 소형 평수는 계약률이 저조해 다음 달 무순위 청약 공고를 낼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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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는 온라인 대부 중개 사이트에 대출 문의 글을 올렸더라도, 대부업체들이 작성자의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열람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대출을 문의하면 대부업체가 보고 먼저 연락해 영업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전화번호가 불법 사금융 업자에게 공유되는 일이 잦았습니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불법 사금융 피해자 4천300여 명 가운데 약 80%는 사이트를 통해 불법 사금융을 접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서민층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의 대출 문의 글에 대부업체가 댓글로 광고를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보고 직접 연락하는 식으로 운영 방식을 바꾸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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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국내 식품업체들이 크게 성장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해외에서 K-푸드의 높은 인기를 기반으로 지난해 식품 사업에서만 매출 10조 원을 넘겼습니다.

라면 업계 1위인 농심은 처음으로 연 매출이 3조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연 매출 3조 원 이상, 이른바 '3조 원 클럽'에 든 식품 기업은 2021년엔 4곳이었지만, 지난해에는 두 배 늘며 모두 8곳이 될 걸로 예측됐습니다.

(영상편집 : 신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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