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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잘 쓴' 김민재, 시즌 첫 도움

나폴리 김민재 선수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빛을 발하며 팀의 6연승,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20분.

코너킥 기회에서 김민재가 몸을 날려 헤더를 하자, 골문 앞에 있던 오시멘이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나폴리 이적 후 2골을 뽑은 김민재는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3번째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수비에서도 '머리'를 잘 썼습니다.

공중볼 경합에서 팀 내 최다인 6차례 승리했고, 5번의 걷어내기 가운데 4번을 머리로 해냈습니다.

특히 종료 직전에는 코너킥을 헤더로 차단한 뒤, 이어진 크로스 때 상대와 충돌하면서도 다시 머리로 걷어내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공수에 걸쳐 맹활약한 김민재는 7점대 후반에서 8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았고, 3대 0으로 이겨 6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승점 16점 차의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CG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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