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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미계약 투수 송은범과 연봉 1억 4천만 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LG, 미계약 투수 송은범과 연봉 1억 4천만 원에 재계약
프로야구 LG의 마지막 미계약 선수인 투수 송은범이 마침내 도장을 찍었습니다.

LG 구단은 송은범과 연봉 1억 4천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오늘(12일) 발표했습니다.

송은범의 연봉은 지난해보다 1천만 원 깎였습니다.

2021년 8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한 송은범은 1년간의 재활을 거쳐 마운드에 돌아와서는 25경기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05를 남겼습니다.

송은범은 현재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며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LG는 계약 대상 선수 45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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