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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 김영옥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놀란 김혜은 "얼마나 울었는지"

87세 김영옥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놀란 김혜은 "얼마나 울었는지"
배우 김혜은이 김영옥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에 오열했던 기억을 전했다.

김혜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김영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웃고 있다.

사진과 함께 김혜은은 "나의 롤모델"이라는 글로 김영옥을 소개하며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는 나쁜 유튜버의 가짜뉴스에 얼마나 울었는지. 식사 한번 못 모신 그 후회를 어찌했을꼬"라며 가짜뉴스에 철렁했던 마음을 밝혔다.

김영옥은 1937년생으로 올해 87세가 됐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김영옥의 사망을 다룬 가짜뉴스 콘텐츠가 지금도 여러 개 존재한다. 김혜은은 이런 가짜뉴스를 접하고 진짜로 오해해 크게 놀랐던 것으로 보인다.

김혜은은 "'남남'이라는 드라마에서 '해운대 연인들' 이후 다시 만나게 된 김영옥 선생님. 절대 놓치지 않을 거예요.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김영옥과 김혜은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남남'에서 재회했다.

[사진=김혜은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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