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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뒤집어쓴 채 품에 쏙…잔해 속 극적 구조된 고양이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지진 잔해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고양이'입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으로 손을 뻗습니다.

잠시 후 들려 나온 건 고양인데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서 구조된 고양이들

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채 발견된 고양이는 다시 빛을 보게 되자 구조대 품에 쏙 안겼습니다.

튀르키예인들을 포함한 무슬림은 고양이를 고결한 동물로 여기고 사랑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서 구조된 고양이들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 중인 국제 동물 복지 단체 NFA는 음식 없이 고양이는 2주, 개는 1주 정도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물 복지 단체는 수의 용품과 사료, 담요 등의 물품을 지진 피해 지역에 보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서 구조된 고양이들

누리꾼들은 "최악의 재난 앞에 힘든 건 동물도 마찬가지" "작은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구조대원들을 응원합니다" "골든 타임은 지났지만, 기적은 끝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b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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