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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2' 다니엘 헤니 "감독 러브콜로 오디션 없이 캐스팅…3편도 하고파"

헤니

배우 다니엘 헤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서치'의 속편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스파이'를 비롯해 미국 영화 '빅 히어로',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서치 2'에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다니엘 헤니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건을 파헤치는 FBI 조사관이자 딸 '준'을 도와주는 조력자인 '일라이자 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헤니

헤니는 "'일라이자 박'은 사건이 진행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관객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기존에 해왔던 FBI 요원들과는 다른 점을 지녔다"고 전하며 지금까지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예고했다.

그의 출연은 '서치 2'의 연출을 맡은 윌 메릭과 니콜라스 D. 존슨 감독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전작 '서치'에 많은 사랑을 보냈던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이자 평소에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다니엘 헤니에게 먼저 출연 제안을 했다. 전작 '서치'를 재미있게 봤던 헤니는 흔쾌히 출연을 승낙하며 이례적으로 오디션 없이 '서치 2'에 합류하게 되었다.

헤니는 "'서치 2'를 촬영한 건 특별한 경험이었다. '서치' 3편이 제작된다면 또 함께하고 싶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치 2'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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