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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튀르키예서 눈물의 감사 인사 받은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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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튀르키예인이 SNS에 한국어로 도움을 호소하자 실제 한국인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습니다.

튀르키예의 한 방송국 프로듀서인 셀린 규네르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비상사태입니다 터키는 국제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한국어로 피해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침낭과 담요, 이유식 같은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튀르키예 공공기관과 비영리단체의 인터넷 사이트 주소를 함께 올렸습니다.

규네르씨는 "터키와 한국의 통화 가치 차이가 커서 여러분의 커피 3잔 가격에 터키에서 5개의 담요를 살 수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이를 본 많은 한국 누리꾼들이 글을 공유하며 실제 기부 인증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역시 한국 사람들은 대단하다" "제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배려해 주셔서 눈물이 난다"며 잊지 않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화면출처 : 셀린 규네르 트위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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