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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였던 나를 도와줬던 건"…박보검 미담, 다시 보니

박보검

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온라인상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스스로를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박보검에 대한 글이 화제를 모은다.

한 누리꾼은 2017년 9월 경, 박보검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면서 "나는 반에서 왕따였고 대놓고 따돌림을 당했는데 박보검이 짝이 되고 나서 유일하게 나와 친구를 해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고등학생이 됐을 때 네가 지나가다가 나와 마주쳤을 때 날 알아봐 준 것도 기억하고, 보잘것없었던 나를 기억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네가 배우로 성공했을 때 나도 너무 기뻤다."면서 "이 세상 사람들이 너를 욕해도 항상 난 네 편"이라며 박보검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박보검은 지난달 빅뱅의 멤버 태양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해 드라마 '폭싹 속았쑤다'에 출연하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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