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장현수 뛰는 알힐랄, 클럽월드컵 결승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장현수 뛰는 알힐랄, 클럽월드컵 결승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
▲ 레알 마드리드

축구대표팀 출신 수비수 장현수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이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대표로 대회에 출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모로코의 물라이 압달라 왕자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대표인 이집트의 알아흘리를 4대 1로 제압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남미 챔피언 플라멩고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알힐랄과 오는 12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합니다.
장현수

장현수는 2019년부터 사우디를 대표하는 '슈퍼 클럽'인 알힐랄에서 뛰고 있습니다.

클럽 월드컵에서 AFC 클럽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대회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대회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의 준우승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8년 대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4차례 우승에 도전하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이 대회 최다 우승팀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칩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후반 1분 만에 루카 모드리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알아흘리가 후반 20분 알리 마알룰의 페널티킥 골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호드리구와 세르히오 아리바스의 연속골로 완승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힐랄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