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태아 사진을 공개하며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답니다"라고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진정한 키즈 크리에이터가 됐다"는 헤이지니는 현재 임신 14주차라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여러분들에게 누구보다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안정기가 될 때까지 섣부른 공개가 조심스러웠어요. 드디어 오늘 여러분들에게 전하게 되어 너무 행복한 지니랍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헤이지니는 "임신을 알게 된 날 기쁨도 잠시 너무너무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난 정말 엄마 준비가 되었나?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못하지는 않을까?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언제 다 준비하고 알아보지? 등등"이라며 걱정됐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평소 저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겨주시던 부모님들이 생각나면서 아! '다 물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라고 덧붙이며 "육아 선배님들, 앞으로 지니와 태어날 아가를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헤이지니는 유튜브 구독자 351만 명을 보유한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로, 지난 2018년 결혼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