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훈련 6년 만에 재개…오는 5월 실시

올해 5월에 민방공훈련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됩니다.

정부는 지난 5년 동안 전국 단위 민방공훈련이 시행되지 않아 국민 보호 체계가 느슨해졌다고 판단해 훈련을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민방공 경보는 사이렌과 TV 자막 위주로 전파됐지만, 앞으로는 휴대전화 문자로도 전송해 즉각 대피 등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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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수입차 83개 차종 10만 2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가운데 벤츠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15개 차종 1만 3천여 대는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포드 코리아의 2개 차종 7천여 대는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BMW코리아가 판매한 미니 쿠퍼 900여 대는 에어백 운전석 에어백이 느리게 펴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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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보호자가 없거나 시설에서 자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국가장학금 선발 시 성적 기준을 없애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최소 B 학점, 기초·차상위 학생은 C 학점을 받아야 했습니다.

기초·차상위 고등학생을 선발해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드림 장학금'은 올해 2학기부터 고교 성적 기준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낮춥니다.

지역 우수 인재에 주는 국가 장학금 소득 요건은 8등급 이하에서 9등급 이하로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