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남산3호터널 내에서 강남 방향으로 달리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인력 79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진화작업을 위해 터널 내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양방향 통제는 오후 7시 5분쯤 재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