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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퇴진'에 일부 반발…"필요" vs "개편" SM 내분

SM엔터테인먼트의 창업자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 씨가 모든 프로듀싱에서 손을 떼기로 했는데요.

이를 두고 일부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내분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SM의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다섯 개의 제작센터와 내·외부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음악을 생산하는 멀티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SM에 17년 동안 몸담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씨는 '모든 SM 아티스트의 활동엔 이수만의 프로듀싱과 감각적 역량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로 이수만 프로듀서의 퇴장과 개편안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상당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한 직원은 익명 커뮤니티에 '4세대 아이돌 시대에 들어서면서 SM의 노래와 콘셉트 등이 세련되지 못하다고 느낀다, 과거의 영광에 취하지 말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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