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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물원에 보낸 자이언트 판다 급사…"사인 조사할 것"

최근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죽었는데요.

판다를 대여해 준 중국에서 사인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동물원에서 살던 수컷 자이언트 판다, '러러'입니다.

1998년에 태어나 2003년 자이언트 판다 보존 및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에 보내져 동물원에서 지냈는데요.

대여 기간이 끝나 올해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죽은 채로 발견됐다며 중국동물원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협회는 "중국 관련 당국이 '러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면서 미국 측에 사체를 적절히 보존할 것을 통지했다고 전했는데요.

미국 측 전문가와 함께 러러의 사인을 공동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emphis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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