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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야산에서 화재…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어제(6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곡성군 고달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8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불이 난 곳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길은 주변 나무와 풀을 태운 뒤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사망 경위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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