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취임한 한용구 신임 신한은행장이 한 달여 만에 물러났습니다.
신한은행은 한 은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한 은행장은 치료가 장기화할 걸로 예상되면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 행장은 지난해 12월 20일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로부터 진옥동 신한은행장 후임으로 추천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른 시일에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입니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