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에 이른바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걸음 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걷기 앱'인기도 뜨거운데요.
하지만 용돈은 커녕 사기만 당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워킹조이','럭키스텝' '럭키 해빗' 등 3개 앱에 대한 원성이 자자한데요.
이들 앱 사용자들은 걸음 수가 늘어날수록 보상은 오히려 줄고 광고만 무한 반복된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금화도 어렵게 만들어 결국 앱 사용을 포기하도록 만든다는 후기 또한 쏟아지고 있는데요.
주요 해외 IT매체도 이 앱들을 악성 사기앱으로 꼽으며 설치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티끌 모아 태산 하려다 화병 얻겠네" "그동안 건강해진 걸로 만족해야 하나" "디지털 폐지줍기도 쉬운 게 아니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Basic information Technical Sandip Think Me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