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단기 임대로 FC서울에 입단했습니다.
6년 만의 K리그 복귀입니다.
FC서울 훈련장을 찾은 황의조 선수, 성남 시절 스승이었던 안익수 감독으로부터 격한 환영을 받습니다.
[안익수 감독 : 환영한다.]
황의조는 시즌 초반 보르도에서 2경기를 뛰고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렸는데요, 한 시즌 두 팀에서만 뛸 수 있게 한 FIFA 규정 때문에 유럽 내 이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새 시즌을 앞둔 K리그로 6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서울에서 6개월 단기 임대로 뛴 다음 다시 유럽 진출을 노릴 계획입니다.
[황의조/FC서울 공격수 : FC서울이라는 팀에서 6개월간 뛰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뛸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장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