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미국 상공에서 발견된 풍선입니다.
핵미사일 시설 주변 상공까지 날면서, 중국 정찰풍선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국발 풍선은 맞지만 민간 연구용이며 바람에 밀려 잘못 들어간 것일 뿐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 내 항의 분위기는 고조됐고, 미중 외교장관 회담은 하루 전 전격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격추를 지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풍선을 가능한 빨리 격추하라고 지난 수요일에 지시했습니다. 지상에 피해가 없도록 국방부가 결정했습니다.]
자국민 안전이 확보되자 미국 스텔스기가 날았고 풍선은 순간 격추됐습니다.
미국인들은 "역시 우리 공군"이라며 환호했죠.
이에 중국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정면충돌은 피하는 모습입니다.
( 기획 : 김도균, 편집 : 한만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핵미사일 시설 주변 상공까지 날면서, 중국 정찰풍선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중국발 풍선은 맞지만 민간 연구용이며 바람에 밀려 잘못 들어간 것일 뿐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미국 내 항의 분위기는 고조됐고, 미중 외교장관 회담은 하루 전 전격 연기됐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격추를 지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풍선을 가능한 빨리 격추하라고 지난 수요일에 지시했습니다. 지상에 피해가 없도록 국방부가 결정했습니다.]
자국민 안전이 확보되자 미국 스텔스기가 날았고 풍선은 순간 격추됐습니다.
미국인들은 "역시 우리 공군"이라며 환호했죠.
이에 중국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정면충돌은 피하는 모습입니다.
( 기획 : 김도균, 편집 : 한만길,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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