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에서는 안구테레범 피고를 지옥으로 보내달라는 원고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원고들은 친구이자 친형인 피고의 안구테러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곧 등장한 피고를 보고 이들이 말하는 안구테러가 어떤 것인지 금세 알 수 있었다. 피고는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 차림으로 등장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것.
이에 피고는 "레깅스를 좋아해서 항상 입고 다닌다. 인천에 있는 집에서부터 입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원고들과 변호인단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피고는 "레깅스는 나에게 하나의 생명이다"라며 레깅스가 곧 자신의 인생이라 외쳤다. 또한 그는 "나에겐 일상복인 레깅스 때문에 고소 당할 줄 몰랐다. 지금 매우 화가 난 상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