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둘 밖에 없다. 완전히 쥑이뿌든지 같은 편이 되든지."
재벌집 회장님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성민 씨가 새 영화 '대외비'를 통해 정치판을 뒤흔드는 권력 실세로 돌아옵니다.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한 '대외비'는 사회를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려는 세 남자의 암투를 그렸는데요.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역의 이성민 씨는 자신의 캐릭터야말로 대외비라고 말했습니다.
가끔 보이지 않는 힘이 세상을 움직이는 게 아닐까 상상하는데, 순태가 그 상징이자 비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재벌집 회장님과는 경상도 말투 빼곤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데요.
순태란 캐릭터의 별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화면출처: OSEN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