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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추더니…강남 도심공항터미널 33년 만에 폐쇄

코로나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이 결국 문을 닫았다고 국토부가 밝혔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사인 한국 도심공항 자산관리는, 지난해 12월 최종 폐업을 결정하고, 폐업 신고를 했습니다.

지난 1990년 문을 연 강남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을 중단해 오다 사업 적자가 누적되면서 결국 완전히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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