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혼밥 자주 하면 몸에 생기는 놀라운 일 (ft.계명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혼밥족'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두 끼를 혼자 식사하는 사람이 지인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명대 연구팀이 65세 미만 성인 남녀 1만여 명을 추적 분석한 결과인데요,

특히 혼밥 하는 성인 여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동반 식사하는 여성의 1.5배나 됐습니다.

하루 세끼 모두 혼밥 하면 고혈압과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게 나왔는데요.

혼밥 횟수가 늘수록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다'는 응답 또한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혼밥족이 선호하는 간편식이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심리적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혼밥은 대충 먹으니까 그런 거다", "같이 먹을 때 더 스트레스받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편집 : 장희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