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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창원 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 구속영장 발부

동남아 국가에서 북측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를 받는 경남진보연합 관계자가 31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이른바 '창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자주통일 민중전위' 관계자 4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1일)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동남아 국가에서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지령을 받고 국내에서 반정부 활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지난달 28일 붙잡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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