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 1억 3천만 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시각장애인들의 시력을 되찾게 해줘 화제입니다.
2021년 한 해 640억 원 넘게 벌어들인 그는 비영리 단체와 '씨'와 협력해 전 세계 시각장애인 1천 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수술 후 안대를 벗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는 여성, 평생소원이었던 아들의 얼굴을 보고 감격에 끌어안는 남성, 10년 만에 한쪽 눈 시력을 되찾은 고등학생은 대학 학비까지 선물 받자 감격해합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오징어 게임 실사판을 만들면서 한층 유명해졌는데요.
구독자 수가 2천만 명이 됐을 때 나무 2천만 그루를 심는 행사를 주최했고, 유기견 보호소 돕기, 해변 청소하기 등 다양한 선행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최고의 콘텐츠, 선한 영향력이란 이런 것",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다", "평생 구독 확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r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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