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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우완 투수 와이드너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프로야구 NC, 우완 투수 와이드너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프로야구 NC가 2023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습니다.

NC는 우완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와 연봉 59만 8천 달러, 계약금 14만 5천 달러 등 총액 74만 3천 달러에 계약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키 183cm, 체중 92kg의 와이드너는 2016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2020년 애리조나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선 2020∼2022시즌 동안 49경기에서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찍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6시즌 통산 119경기 23승 26패 평균자책점 4.31입니다.

주 구종은 평균 시속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이며 커브를 섞어 던집니다.

와이드너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출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팀이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선남 NC 단장은 "와이드너는 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이기 때문에 투심 패스트볼 중심의 에릭 페디와 상반된 스타일이다.

선발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구창모와 함께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와이드너는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NC는 지난 시즌 함께했던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와 맷 더모디, 타자 닉 마티니와 모두 작별했고, 우완 투수 에릭 페디, 타일러 와이드너, 외야수 제이슨 마틴이 합류했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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