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9%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부문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밑도는 2천억 원대에 그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조 3천766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302조 2천3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09%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