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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입었다고 해야 되나?…초현실주의의 기이한 패션쇼

튀어야 산다! 초현실주의를 패션으로 승화한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패션 위크 무대에 오른 모델들.

당당한 걸음걸이로 드레스를 뽐냅니다.

그런데 멀쩡하게 차려입은 모델이 있는가 하면 지금 이건 입었다고 해야 하나요? 그렇다고 안 입었다고 하기에도 모호하죠?

드레스에 몸을 넣어 착용하는 대신 드레스를 앞에 얹고, 또 옆으로 이고, 지고, 참 희한한 광경입니다.

'최고급 아방가르드 패션'을 자부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빅터앤롤프의 작품인데요.

상하좌우가 뒤집힌 이른바 '시공간 초월'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파격에만 치중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빅터앤롤프 특유의 기발함과 유머가 엿보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Fashion Feed,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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