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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니 이미 접속 차단…구글 '해고 브이로그' 화제

최근 구글이 전 직원의 6%에 해당하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했는데요.

이번에 해고된 1만 2,000명의 직원 중 한 명이 해고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회사 안에 미끄럼틀이 다 있네요, 꼭 놀이공원 같죠?

근사한 식당의 모습까지! 이래서 구글이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가 봅니다.

이 여성도 여느 때처럼 즐겁게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하려고 했는데요.

뉴스와 이메일을 확인하라는 상사의 말에 다급히 확인해 보니, 바로 해고통보였습니다.

업무 시스템은 접근 권한이 없다는 문구와 함께 이미 접속이 차단돼 있었습니다.

여성은 동료 직원들과 문자 메시지를 나누면서 같은 과정으로 해고를 당한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는데요.

착잡한 마음으로 회사를 떠나는 과정을 영상에 담은 여성, 이후 구직 사이트에 들어가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위로를 나누고, 놀이공원에 가서 기분을 풀었다며 후일담도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nicolesdaily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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