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밤 10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단독 주택 지하 세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 세대 거실과 가재 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 추산 약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곳에 살던 68살 남성 엄 모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