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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비싸죠? 오세요"…'무료 커피'도 주는 쇼핑몰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난방비 폭탄' 일본의 온기 나누기'입니다.

전기·가스 요금이 크게 오른 건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한파 속 난방비를 아끼려 쇼핑몰을 중심으로 이른바 '웜 셰어', 온기 나누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집 안의 전기,난방 사용을 줄이고, 쇼핑몰을 찾아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절전 쿠폰'을 내려받으면 쇼핑몰에서 할인이나 무료 음료 등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낮 시간대는 1인 가구 고령자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쇼핑몰 내 휴식 공간을 찾아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눈다고 합니다.

시 차원에서 쇼핑몰과 연계하는 곳도 하는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주민들을 나오게 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난방비 걱정에 집에서도 편히 못 있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네", "에너지 절약과 지역 경제 살리기, 일석이조네요", "사람들이 나와야 돈을 쓰니 쇼핑몰이 앞장서 대책을 낸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도큐 백화점 홈페이지·유튜브 Tokyo 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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