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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 "증거도 필요 없이 검찰이 쓰면 증거 돼"…'군사독재' 빗대며 맹비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 이틀째 머무르며 민생 행보를 보였습니다. 군산 공설시장 내 곳곳을 돌며 상인·지지자 등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이재명 대표는 현장에서 연설을 진행해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연설에서 현 정부와 검찰을 '유신·군사독재 시절'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유신·군사독재 시절에도 누군가를 감옥에 보내고 처벌 하려면 증거가 있어야 했다"며 "지금은 증거도, '카더라'도 필요 없이 검찰이 쓰면 그게 죄의 증거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28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관여 여부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장희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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