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제설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어젯밤(25일) 11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시를 포함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제설장비 1천3백여 대와 인력 9천4백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은 30분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7시∼9시 30분, 퇴근 시간대에는 오후 6시∼8시 30분 집중 배차가 이뤄집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