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사무실 온도 -6.9도 실화냐" 최강 한파에 고통받는 직장인들

설 연휴 막바지에 몰려온 최강 한파에 SNS에도 한파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강추위 속에 출근한 직장인들이 냉골같은 일터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숨 쉴 때마다 호흡기가 얼어가는 거 같다", 자신의 상황을 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출근했을 때 사무실 온도가 6도였다. 24도로 맞춰놨는데 지금 13도까지 밖에 안 올라 너무 춥다"라며 사무실 온도를 인증하는 직장인까지 등장했습니다.

다른 누리꾼도 '사무실 온도 0.2도임. 이게 실화냐. 야외랑 다름 없음', '난방비 폭탄 주의. 너무 춥다. 손 시리다' 등의 글로 추운 사무실 상황을 알렸습니다.

엄청난 한파에 실내 온도까지 낮아서 고통이 크다는 얘기인데요.

올 겨울 최강 추위가 빚어낸 웃지 못할 사무실 풍경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날씨가 추워도 최소한 일할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