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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뉴 이어 왜 안 써?"…양자경 향한 중국 누리꾼들 비난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말레이시아 출신의 배우 양자경이 최근 온라인으로 설 인사를 전했는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차이니즈 뉴 이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단 겁니다.

얼마 전 새 OTT 시리즈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에 출연한 아시아 배우들이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를 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양자경은 중국인의 새해 인사 중 하나인 '공희발재'라고 광둥어로 말한 뒤, 영어로 '해피 뉴 이어'라고 인사했는데요, 다른 배우들도 '해피 루나 뉴 이어'라고 인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한 매체에 따르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이들이 '차이니즈 뉴 이어'란 표현을 쓰지 않았다며 '뿌리를 잊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설날엔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소녀시대의 서현 씨가 SNS에 한복 사진과 함께 새해 인사를 했는데, 중국 누리꾼들이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디즈니 플러스, 장원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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