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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슈베르트 전문가" 폴 루이스, 소나타 전곡 연주 무대 오른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폴 루이스 슈베르트 소나타 콘서트 / 2월 9일 / 금호아트홀연세]

영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폴 루이스가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두 번째 무대에 오릅니다.

거장 피아니스트 알프레드 브렌델의 제자인 루이스는 슈베르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20년 만에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시작했고, 내년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국내 공연을 이어갑니다.

[폴 루이스/피아니스트 : 슈베르트의 음악은 궁극적으로 희망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이 메시지는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주 다음날에는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열어, 국내 젊은 연주자들과 음악적 경험, 노하우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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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멧 코헨 트리오 콘서트 / 2월 5일 . 용산 아트홀]

미국의 유명 재즈 밴드인 에멧 코헨 트리오가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섭니다.

유명 재즈곡을 연주하고 국내 피아니스트, 색소폰 연주자들과의 협연도 준비돼 있습니다.

국내 연주자와는 공연 당일 협연 곡을 정해,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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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이희문의 소소살롱 / 1월 28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소리꾼 이희문이 만나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재즈와 판소리를 섞은 웅산과 민요와 록을 결합한 이희문, 독특한 이단아 둘이 만나 '나의 음악'이란 주제로 대담을 나눕니다.

이 토크 콘서트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예술가 두 명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어우러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예술의전당 '소소살롱' 스물한 번째 무대입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화면제공 :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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