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지하철 승하차 시위에 따른 손해배상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와 법정 다툼을 벌일 전망입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늘(25일) 오전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진행한 제268일 차 선전전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한 법원의 2차 강제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세훈 시장에게 "다시 한번 사회적 대화를 요청한다"며, "모든 사람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의견이 다를지라도 같이 참여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풀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