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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300명 목숨 앗아간 기침약, 그 속에 있던 건…

세계보건기구 WHO는 시럽으로 된 기침약을 먹고 어린이 300명 이상이 급성 신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약품에는 부동제로도 쓰이는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 등이 허용치 이상으로 함유돼 있었는데요.

이 약품을 복용한 뒤 숨진 사례는 지난해 10월 감비아에서 보고된 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WHO는 발생국에 의료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제품의 유통을 차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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