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이 내일(25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밝힙니다.
나 전 의원 측은 내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나 전 의원은 대통령실과 충돌하며 전당대회 출마를 두고 고심을 거듭해왔습니다.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등 정치계 원로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총재는 지난 2002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당시 나 전 의원을 정책특보로 발탁해 정치에 입문시킨 인물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