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설 연휴 고속도로 곳곳 '쾅'…밤사이 추돌사고 잇따라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밤사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는 차량 2대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색 SUV 차량의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고, 뒷바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함께 부딪쳐 사고가 난 회색 승용차도 충돌 당시 충격으로 차체가 잔뜩 구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 근처에서 부산 방향 1차로를 주행 중이던 SUV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은 발목을 다쳤고, SUV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도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수도권 고속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1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 부근에서는 인천 방면 1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비슷한 시각 경기 성남 중원구 수도권제1순환선에서도 판교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가 뒤따라 오던 다른 승용차에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 강서소방서·한국도로공사, 영상편집 : 김준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