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 선수가 동계유니버시아드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최민정은 세계 최강답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레이스를 평정했습니다.
출발부터 1위로 나선 뒤 단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엄청난 스피드로 쭉쭉 치고 나갔습니다.
중국의 왕이차오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 선수, 내일(22일) 1,000m와 계주에서 우승할 경우 4관왕에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