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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부쳐도 된다" 또 권고한 성균관…정확한 근거는?

"전 안 부쳐도 된다" 또 권고한 성균관…정확한 근거는?
성균관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을 앞두고도 차례상 간소화를 권고했습니다.

핵심은 역시 명절 노동의 대명사,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단순히 시대 흐름에 맞춰 편하게 만들기 위한 권고안인지, 아니면 정말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 건지, SBS 팩트체크 사실은팀이 확인했습니다.

일단, 성균관이 제시하는 설날 모범 차례상을 차려 달라고 부탁해 봤습니다.

술과 떡국, 반찬과 과일을 놓고 있지만, 음식 가짓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과연 성균관이 제시하는 차례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나아가 어떤 근거를 가지고 간소화를 권고했는지 유교 전문가와 함께 고전 문헌도 찾아봤습니다.

대표적으로 율곡 이이의 <율곡전서>에 관련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율곡전서는 "포와 과일은 편의에 따라 하라", '혹, 떡을 놓아도 괜찮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율곡전서 말고도 차례상 간소화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문헌적 근거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방송되는 SBS 8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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