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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시뻘건 불꽃 사이로 말을 타는 '화마 전통 축제'

말을 탄 사람들이 시뻘건 불꽃 사이로 뛰어다닙니다.

얼핏 화재 현장에서 긴박하게 탈출하는건가 싶죠.

사실은 스페인의 한 마을에서 열린 전통 축제입니다.

이른바 '루미나리아스'라고, 18세기에 시작돼 500년 가까이 이어져왔는데요.

모닥불의 연기와 불꽃으로 악귀를 내쫓고 새해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각에선 동물 학대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주최 측은 말에 보호용 왁스를 충분히 발라 화상을 방지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생생지구촌이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El Debate , PA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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