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GDP,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습니다.
이는 해외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1.8%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 2.2%보다는 높지만, 과거 문화대혁명 마지막 해인 1976년 마이너스 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