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른바 '빌라의 신'으로 불린 권 모 씨가 속한 전세 사기 일당으로 이 전세 사기 집단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끝자리가 '2400'인 대포폰 전화번호를 사용해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입니다.
SBS 경제부 전세 사기 취재팀은 '2400' 조직으로도 불리는 이 일당 가운데 한 명을 수소문 끝에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2400' 조직의 실세가 누구이며 이들이 최근까지 어려움 없이 전세 계약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를 확인했습니다.
오늘(16일) <SBS 8뉴스>에서는 소문이 무성했던 '2400' 조직의 실체와 사기 행각을 가능하게 해준 시스템의 문제점을 집중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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